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12일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 새로운 PvP 콘텐츠 ‘듀얼 앙 가르드’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기존 PvP 시스템 ‘엔들리스 듀얼’의 3개 모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드 ‘듀얼 앙 가르드’를 추가했다. 듀얼 앙 가르드는 일정 기간마다 새로운 규칙이 적용되는 시즌제 이벤트 형식으로, 5성 차일드 선택권, 코어 재료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첫 듀얼 앙 가르드는 시범 운영 성격의 ‘프리 시즌’으로 19일까지 진행된다. 15개 차일드(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입장할 수 있으며 12승이나 3패를 기록하면 종료돼 해당 성적에 맞는 보상이 제공된다.

듀얼 앙 가르드 시즌 동안 전투에 참여한 스크린샷을 커뮤니티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그니션 코어 재료 25개씩을 지급한다. 이 회사느 이 같은 인증 게시물이 150건을 달성하면 모든 유저에게 1000 크리스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26일까지 ‘귀여운 에우로스’와 ‘비루파’가 등장하는 내러티브 던전 ‘블라인드 포 러브’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5성 등급 귀여운 에우로스를 비롯, 차일드 소환권, 이그니션 코어 럭키박스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