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이벤트 모드 ‘판타지 배틀로얄’을 31일 공개했다.&

4월 1일 오후 4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배틀로얄은 바바리안, 레인저, 위자드, 팔라딘 등 네 가지 직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모드다. 배틀로얄 장르는 유지하되 판타지 콘셉트와 직업별 특성으로 전략적 팀플레이를 가능케 해준다.&

각 캐릭터는 직업에 따른 무기, 반지, 목걸이 등을 착용한 상태로 매치를 시작한다. 주어진 아이템을 버리거나 바꿀 수 없으며 재료 아이템 파밍을 통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단 해당 모드에서는 붕대를 제외한 아이템이 스폰(소환)되지 않는다. 탄환과 투척 무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채워진다.

보급 상자 또는 필드에서 획득한 ‘지르콘’으로 장비의 최종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보급 상자와 상호작용(F키)을 통해 30초간 적의 공격에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상태가 된다. 첫 번째 자기장 위치가 미리 표시되므로 전략적으로 낙하할 수 있다. 이외 기본적인 룰은 기존 배틀로얄과 동일하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