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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신작 ‘발로란트’ 미국·유럽 CBT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31

라이엇게임즈는 4월 7일 신작 FPS 게임 ‘발로란트’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미국ㆍ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CBT는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여파를 고려해 미국, 유럽, 캐나다, 러시아, 터키에서 먼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우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라이엇에서 온라인으로 개발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신작이다. 2020년 여름 출시될 전망이다. 세계관과 캐릭터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판권(IP)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로 개발됐다.

전통 FPS 장르를 바탕으로 구성된 다양한 캐릭터 및 스킬로 인해 많은 유저가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은 오버워치보다 전통 FPS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유사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그래픽과 가벼운 전투 양상은 두 작품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평했다.

라이엇 측은 128틱 전용 서버, 전장의 안개 시스템 등을 통해 게임 몰입감 향상과 비인가 프로그램(핵)에 대한 방지책을 제시한 바 있다. 낮은 요구 사양을 통해 게임 접근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몰입감을 향상하겠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본 유저들은 실망했다는 평이 많았으나 테스터로 참여한 프로게이머나 스트리머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국내 개발 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둔 크로스파이어 등과 같이 높지 않은 사양을 통해 성공한 작품들이 있다. 발로란트 역시 높은 접근성과 깊이 있는 게임성을 추구하는 것 같다는 평이다.

최근 모바일로 발매된 전략적 팀 전투(TFT)는 리그오브레전드 IP를 활용한 작품이었다. 발로란트가 출시된다면 라이엇의 첫 신규 IP 게임이 되는 셈이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엇인 만큼 새로운 IP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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