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 조직을 제주 본사에서 서울로 옮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제주 본사에서 서울 사무소 오픈에 대한 직원 대상 설명회를 가졌다.

이 회사는 제주에 위치한 ‘던파 모바일’ 개발실을 서울로 이전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서울로 근무지가 바뀌는 개발자 170여명에게 자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한 전세보증금 최대 4억원(미혼 2억원)과 이사 비용 전액 등이 지급된다.

네오플은 또 이사 비용을 전액 지급하는 한편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 100% 수용,&이전 지원금 500만원 별도 지급에도 나선다. 아울러 ‘던파 모바일’ 출시 및 안정화, 대형 업데이트 대비를 위해 인력채용도 실시한다.

이 회사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사무실을 옮겨 연내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자들에게 적용되는 신규개발 인센티브 제도에도 변화를 줘 성공에 따른 보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