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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16

스카이피플이 최근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의 테스트를 갖고 '미네랄' 토큰 활용 사례 및 클레이튼 생태계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피플은 최근 ‘파이브스타즈’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이는 블록체인 게임 토큰 '미네랄' 첫 사용처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우선 안드로이드 OS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구글 플레이 및 홈페이지를 통한 APK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모바일 버전이 중심이 됐으나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크로프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50여개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RPG로, 3x3 배치 기반의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 전개와 맞물리는 스토리텔링을 비롯, PvE 및 PvP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앞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RPG 장르에 대한 도전은 보기 드물다는 평이다. 아직까지는 기록경쟁이나 경품 수집 게임이 많다는 것.

특히 RPG 장르는 기존 모바일게임과 비견되는 비주얼 구성 및 콘텐츠를 갖춘 사례를 더욱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도 지배적이다. 이번 ‘파이브 스타즈’의 등장이 주목을 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스카이피플은 앞서 모바일게임 ‘파이널 블레이드’를 선보인 업체다. 이 작품은 한국에서는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데 이어 해외 퍼블리셔 및 자체 서비스를 통해 누적 매출 400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사업영역 개척에도 힘써왔다. 블록체인 플랫폼 트론의 노드를 생성 및 검증하는 슈퍼대표(SR)로 활동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생태계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통해 ‘파이브스타즈’가 클레이튼의 비앱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는 것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클레이튼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게임 라인업 중 하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게임 내 자체적으로 지갑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게임에서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트랜잭션 수수료에 대한 부분도 대납기능을 사용해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일반 유저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자체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마켓을 구현했다. 특히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 ‘미네랄’이 첫 사용되는 사례로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미네랄’은 초당 3000~4000TPS를 구현 가능해 게임 내 아이템 거래 처리 속도를 원활하게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네랄’을 통해 게임 내 장비를 거래할 수 있고 클레이튼의 코인 ‘클레이’ 거래도 지원한다는 것.

또 최근 ‘미네랄’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됨에 따라 이 같은 생태계 구현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번 '파이브스타즈'의 테스트를 순조롭게 마치며 게임성을 점검함에 따라 향후 이 작품의 공개 서비스 및 실제 거래가 언제 이뤄질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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