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이벤트 ‘시공의 어둠의 파편’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시공의 어둠의 파편에서는 ‘까마귀 군주’의 혼돈과 증오로부터 시공의 폭풍을 지키기 위해 ‘태사다르’와 ‘피닉스’가 뛰어들고 ‘파괴자 데스윙’도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날아오른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퀘스트를 완료하며 다크 넥서스 테마의 영웅 스킨과 탈것, 꾸미기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파격의 시공: 구조 요청’을 통해 각 진영의 포탑과 핵 등 방어 구조물의 활용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태사다르 캐릭터를 원거리 암살자 역할로 재설계하는 패치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17일 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의 첫 시즌을 개최한다. 총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6억원) 규모로 6월 7일까지 8주 간 치러진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