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대표 이정원)는 모바일게임 ‘라인 버블2’ 출시 5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15년 출시됐으며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돌파했다. 일본, 태국, 대만 등에서 주요 마켓 퍼즐 장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버블이 팡팡 터지는 쾌감이 호평을 받은 퍼즐 버블 슈팅 게임으로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미션을 달성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마루코는 아홉살(치비 마루코짱)’, 후지야의 ‘페코짱’, 산리오 캐릭터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 진행한 것도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회사는 5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념 배경화면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 새 ‘불꽃 니코 버디’를 획득할 수 있는 보석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21일까지 매일 골드 럭키 박스, 파워 펀치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를 공개했다. 또 23일부터는 유명 판권(IP)과의 콜라보레이션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업체 라인플러스의 자회사로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만, 태국,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라인 레인저스’뿐만 아니라 ‘라인 버블 2’ ‘라인 셰프’ 등을 통해 1억명 이상의 유저풀을 보유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