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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샌드박스 LCK 잔류 확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01

LCK 잔류를 확정지은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들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대회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승강전이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마지막 최종전을 치른 결과 샌드박스 게이밍과 팀 다이나믹스가 LCK에 합류했다.

팀 다이나믹스는 이미 29일 승강전 2일 차에서 서라벌에 2대0 승리하며 진출을 확정 지었다. 30일 이뤄진 최종전은 승자전에서 패배한 서라벌과 패자전에서 올라온 샌드박스의 대결로 이뤄졌다. 5판 3선승제로 실시된 이번 최종전은 프렌차이즈 도입 전 치러지는 LCK 마지막 승강전이었다.

경기는 샌드박스의 3대0 완승으로 결정됐다. 샌드박스는 2일 차 그리핀에게 2대0 완승하며 기세가 오른 상태였다. 서라벌은 2020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우승하며 힘을 과시했으나 승강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1세트부터 서라벌은 3인 다이브를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으나 샌드박스의 탑 라이너 서밋(박태우) 선수가 잘 받아쳐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조이, 바루스 등 일명 포킹 챔피언을 상대로 힘든 전투를 하며 반전 없이 마무리됐다. 샌드박스는 비록 화끈한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침착한 플레이로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2, 3세트 역시 1세트와 비슷한 구도로 흘러갔다. 2세트 샌드박스의 페이트(유수혁) 선수, 3세트 서밋(박태우) 선수 등 세트마다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서라벌은 바텀 코그모, 룰루 조합 등 자신들이 준비한 전략을 꺼냈지만 게임 내 빛을 보지 못했다.

이로써 승강전은 샌드박스, 팀 다이나믹스가 LCK에 합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서라벌은 챌린저스에 잔류하게 됐고 그리핀은 LCK에서 강등됐다. 향후 서라벌과 그리핀의 행보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 없다. LCK가 서머 시즌부터 프렌차이즈가 도입되므로 승강전 시스템은 사라진다. 팬들은 프렌차이즈의 장단점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다수 팬은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이길 바랐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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