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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1분기 실적 시즌 돌입...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06

7일부터 주요 게임업체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라 이뤄진다. 앞서 코로나19로 게임이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던 상황에서 각 업체가 어떠한 성과를 거뒀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일 웹젠을 시작으로&주요 상장업체들이 속속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또 다수의 업체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성적은 물론 향후 사업계획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웹젠은 주요 업체 중 가장 먼저 실적 공개에 나선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39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이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3% 감소가 예상되는 수치나 영업이익은 16.3% 개선이 기대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웹 게임 ‘뮤 이그니션2’를 출시해 큰 인기를 누렸다.

다음날인 8일에는 NHN의 성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로는 매출 3811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83%, 영업이익은 7.37% 상승이 기대되는 수치다. 기간 중 이 회사에 특별한 신작 이슈는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환경 속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고 이와 관련된 이 회사의 사업 등이 큰 수요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12일에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 등의 지난 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이 중 엔씨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7100억원, 영업이익 2751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7.8%, 영업이익은 246%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이 같은 호실적 전망은 지난해 말 출시한 ‘리니지2M’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작품은 출시 후 빠르게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고 이후로도 최정상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되는 네오위즈는 매출 678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0.24%, 영업이익은 30.26% 상승이 전망되는 수치다. 기간 중 이 회사는 퍼블리싱 작품을 포함한 다수의 게임을 론칭했다.

13일에는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게임빌, 위메이드, 조이맥스 다수의 업체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중 넷마블의 성적으로는 매출 5581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이 기대되는 수치다. 기간 중 이 회사는 ‘A3: 스틸 얼라이브’를 국내 출시하는 한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해외 출시에 나섰다. 여기에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성과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2.26% 떨어진 1296억원이 전망되고 있는 것. 다만 영업이익은 110%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기간 중 이 회사는 특별한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요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이 이뤄졌고 비교적 적은 하락폭을 기록하는데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컴투스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로는 매출 1121억원, 영업이익 306억이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열렙전사: 방치형 RPG’의 글로벌 서비스 및 ‘드래곤스카이’ 아메리카 지역 론칭 등에 나섰다.

이 밖에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이 13일 성적을 공개한다. 이 회사는 앞서 자사의 1분기 실적으로 매출 740억엔(한화 약 8523억원)~807억엔(9294억원)을 예상한 바 있다. 또한 조이시티, 데브시스터즈, 플레이위드 등은 앞서 잠정실적으로 자사의 1분기 성적표를 사전에 공개한 바 있다. 아직 실적발표일이 공개되지 않은 업체들 역시 대부분 비슷한 기간 지난 분기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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