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주가가 산리오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등 신작 출시 임박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베스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84%(1350원) 증가한 1만 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1시 40분께 1만 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3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산리오와 판권(IP) 계약을 맺고 ‘어그레시브 레츠코’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이 조만간 론칭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며 주가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