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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첫 CBT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11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테스트를 통해 첫 모습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판권(IP) 기반의 MMORPG라는 점은 앞서 선보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과 비슷하지만, 원작의 정통성을 더욱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올해 3분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라그나로크M’을 통해 한국을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세를 기록해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이 같은 흥행 사례를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때문에 국내 유저들에게 첫 선보이는 이번 테스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편이다.

이 회사는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3D 그래픽을 비롯, 한층 강화된 타격감의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캐릭터 셀카, 메이크업, 잡지 시스템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초반 반응은 기존 ‘라그나로크’의 감성 및 재미를 완성도 높게 재현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첫 인상에 대해 합격점을 내리면서 향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

또 스토리텔링 측면도 이 작품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단순화된 오토형 던전이 아닌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며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구조가 몰입감을 더한다는 반응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왕가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과거 역사와 현재의 상황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를 통해 원작 팬층뿐만 아니라 새롭게 접하는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 제작한 가이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세계관을 비롯, 조작 및 유저 인터페이스(UI), 다른 유저와 소통 기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관 소개 영상에서는 프론테라, 게펜, 이즈루드, 모로크, 알베르타, 페이욘 등 주요 도시에 대한 안내와 함께 날씨 환경 변화나 상호 작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캐릭터 가방, 모험수첩, 미니맵 등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테스트 돌입 이후에도 퀘스트, 사진 촬영, 수동 전투 등에 대한 영상 가이드를 잇따라 공개하는 중이다. 이에따라 테스트 단계에서의 분위기도 점차 고조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라그나로크' 시리즈가 다수 출시되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됐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이 회사가 향후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는 게 이 회사의 중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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