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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1분기 영업익 28억…전년比 211.7%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12

미스터블루가 1분기 ‘에오스’ 판권(IP)을 내세운 게임 사업이 순항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미스터블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7%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7% 증가한 28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주력 사업인 온라인 만화 및 웹툰의 성장세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 필두의 게임 사업도 선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게임 부문은 7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45.4%를 차지했다. 콘텐츠 플랫폼은 84억원으로 전체 매출 51.1%의 비중을 보였으며 출판은 5억원 수준으로 3.4% 수준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온라인게임 ‘에오스’와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를 서비스 중이다. 특히 온라인게임 ‘에오스’는 한국에서 카카오게임즈와의 퍼블리싱 계약 종료로 인해 지난 2월 자체 서비스로 전환하기도 했다.

‘에오스’는 북미ㆍ유럽, 중국, 대만 등에서 각각 아에리아게임즈, 호가인포메이션, 카이앤텍 등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G&G를 통한 직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게임 사업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월 공성전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이후 인기 재점화가 이뤄져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공성전은 길드 간 전투를 통해 성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점령 길드가 세금 징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게 됐다.

‘에오스 레드’는 1분기뿐만 아니라 2분기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신대륙을 비롯, 새 클래스 ‘로그’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2’를 선보이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에서다.

이 회사는 앞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타진해왔다. 특히 2분기 대만 지역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통한 게임 사업 매출 확대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미스터블루 측은 게임 사업에 대해 ”30~50대의 소비자를 겨냥하며 타게임에 비해 저과금 요소에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을 모두 담당해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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