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13일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나온 다양한 게임 기록을 공개했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5월 1 일 마무리된 비공개테스트의 게임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선택 비율과 콘텐츠별 게이머 순위 등을 비롯해 게임과 관련된 여러 정보가 모였다.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캐릭터는 '여성 흑마법사'로 전체 캐릭터 중 34.4%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남자 흑마법사와 요정, 흑기사가 각각 21.9%, 22.5%, 21.2%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게임 내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상위 16개의 길드가 경쟁한 길드 콘텐츠 공성전에서는 '용병' 길드가 1위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 코너에는 전투력, 레벨, 길드 등 각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게이머가 소개됐다.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옮겨왔다. 길드 보스와 길드 경매장 등 다양한 길드 콘텐츠로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담았다. 온라인 MMORPG 수준의 전투 및 사냥 콘텐츠와 파밍 시스템을 확보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