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3일 밤 9시까지 예정된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13일 밤 12시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면서 예정된 종료 시간보다 3시간 연장해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가장 잘 살린 게임이라고 그라비티가 자부하는 신작이다. 지난 7일부터 테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원작 감성 및 콘텐츠 재현을 비롯, 스토리텔링 측면에서의 몰입감 등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일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할 예정”이라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2차 CBT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는 유저 편의를 위해 자사 유튜브 채널에 ‘라그나로크 오리진’ 영상 가이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용 페이지를 비롯,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