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18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1주 차 결과를 공개했다.

15일과 17일 진행된 1주 차 경기 결과 중국의 티안바게이밍(Tianba Gaming)이 압도적인 85킬 134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17일 경기에서는 두 번의 매치 우승과 68킬을 기록하며 15일 경기까지 선두를 달리던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팀커슨(Team Curson)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 팀 중에는 젠지가 48킬 76포인트로 매치 우승 없이 3위를 유지했다. 팀 쿼드로, 엘리먼트 미스틱, 그리핀은 순서대로 5~7위에 머물렀다.

22일과 24일에 이어지는 2주 차 경기 이후 아시아 권역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권역별 총상금 20만 달러 중 50%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팀에 배분된다. 나머지 50%는 최종 우승팀이 선정한 기부처에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된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팀 6개 팀 중 상위 3개 팀은 6월에 열릴 ‘PCS 1 아시아’ 시드권도 획득하게 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