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그라비티 1분기 영업익 104억원 달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29

그라비티가 1분기 대만 및 일본에서의 '라그나로크' 시리즈 성과에 힘입어전분기 대비 실적 성장세를기록했다.

그라비티는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7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7.8% 증가한 104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에는 지난 3월 말 한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같은 날 인도네시아 지역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H5(현지명 라그나로크 프론티어)’ 성과가 반영되지 않았다. 해당 작품들의 성과는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태국 지사 그라비티게임테크(GGT)가 재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실적도 2분기 반영될 예정이다. 태국 지역은 ‘라그나로크’ 판권(IP)의 인지도가 높아 사전예약 신청자가 127만명이 몰린 만큼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1분기 성과는 대만 시장에서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 증가가 견인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로열티 및 라이선스 성과도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559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에서의 ‘라그나로크M’ 및 한국에서의 ‘라그나로크H5’ 성과가 둔화됐으나 ‘라그나로크M’ 대만 출시 및 ‘라그나로크 택틱스’ 동남아 매출 증대로 부분 상쇄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올해 7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MMORPG로, 앞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특히 지금까지의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뛰어난 그래픽 품질 및 디테일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2차 CBT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완성도를 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올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내달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글로벌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인칭 슈팅 게임 ‘택티컬 워페어’도 내달 북미중남미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택티컬 워페어’는 미국 자회사 그라비티인터랙티브(GVI)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현재 사전예약 신청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