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대표 김지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BTS) 판권(IP)의 게임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빅히트와의 계약으로 선보일 그램퍼스의 차기작은 내년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그램퍼스는 앞서 경험을 쌓아온 시뮬레이션 장르 개발 역량을 발휘해 BTS IP 기반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램퍼스는 2014년 설립 이후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의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업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달성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는 “이번 계약은 BTS 글로벌 IP 파워와 그램퍼스의 개발력이 결합돼 최고 품질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