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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POE’ 시즌5 도입 효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4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POE)’이 시즌5 도입 이후 PC방 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한동안 새 시즌 도입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며 장기적인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나흘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평균 PC방 점유율은 0.94%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13일~16일, 0.18%) 대비 0.76% 포인트(p) 오른 것이다. 전체 순위 역시 31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이 밖에도 실행 PC방 수는 1323개에서 3621개로, 총 사용시간은 2만 3442시간에서 12만 4892시간으로, 총 사용횟수는 1만 614에서 5만 3856으로 다양한 지표에서 의미 있는 상승을 보였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유저들의 PC방 방문이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수치는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의 인기 반등은 지난 20일 도입된 시즌5 수확 리그 오픈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유저가 직접 상대할 몬스터와 아이템 보상을 설계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 핵앤슬래시 장르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전개되는 프로모션 역시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일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자체적인 게임성은 물론 카카오게임즈의 탁월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의 장기 흥행 수순이 향후로도 이어지며 매 새로운 시즌 개막 때마다 급격한 인기반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POE’뿐만 아니라 다른 온라인 게임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며 항상 상위권의 점유율 다툼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크래프톤에서 개발 중인 ‘엘리온’의 사전체험 서포터 모집을 시작하는 등 신작 출시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회사가 그간 온라인 시장에서 보여준 역량을 감안하면 차기작 역시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역량을 상장 준비 등과 연관 짓기도 한다. 온라인 게임이라는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향후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가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는 것. 이 회사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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