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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시장 접수 예고…전략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5

'엘리온'

PC와 모바일에서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확충해온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자체 판권(IP) 신작들을 출시하며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들 모두 흥행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행보 역시 주목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하반기 ‘엘리온’과 ‘가디언 테일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두 작품은 모두 이 회사의 자체 IP 신작들로 벌써부터 유저들의 기대감을높이고있다.

온라인 MMORPG '엘리온'은 유명 개발 업체인 크래프톤이 제작 중이다. 김형준 개발 PD를 비해 국내 유명 MMORPG 제작을 거친 실력 있는 개발진들이 참여해 시장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 작품은 이미 올해 최고 대작 게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이상 세계로 가는 관물을 차지하기 위해 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경쟁의 내용을 그리고 있다. 지난 4월 이뤄진 1차 사전체험에서 호쾌한 액션이 가능한 논타겟팅 전투와 수천 가지의 스킬 합으로 나만의 전투를 완성하는 스킬 시스템이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회사는 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규모 유저가 참여하는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통해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이번 사전체험에서는 보다 정교해진 전투 시스템과 새로운 경쟁 콘텐츠 등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 서포터즈 사전 체험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유저에게는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칭호와 탑승 장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을 글로벌 게임 개발업체 콩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이다. 지난 23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 작품은 연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디언 테일즈’는 점령당한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팬터지 모험을 담고 있는 탐험형 RPG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래픽과 4방향 작키 ▲길드 보스 레이드 및 실시간 일대일 대전 ▲전투 외에 영웅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 등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 등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수동 전투 시스템을 비해 레벨 디자인 등도 차별화된 강점이라는 평가다. 특히 여타 모바일 게임들과 달리 스테이지 마다 다양한 퍼즐 요소를 풀어가며 여러 미션을 클리어하는 재미가 크다.

이 같은 게임성은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2월 말 필리핀, 말레이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스위스, 북미, 유럽 지역등에 순차적으로 소프트 론칭이 이뤄졌고 애플 앱스토어 평점으로 4.9점 이상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 같은 해외 인기 등을 감안하면 국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의 행보는 국내 시장에만 그치지 않는다. ‘가디언 테일즈’가 글로벌 그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MMORPG ‘달빛각사’도 해외 행보를 내딛는다. 이 회사는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패스 오브 엑자일’과 같은 해외 유수 게임들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하는 등 유연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최근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는데 시즌5 도입과 이 회사의 탁월한 운영 역량 등을 바탕으로 PC방 점유율을 크게 높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달빛각사(중화권 서비스명 월광각사)’는 최근 대만기업 감마니아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현지화 작업 후 연내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이 회사는 대작 온라인 MMORPG ‘엘리온’의 북미 및 유럽 지역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깜작 공개된 글로벌 흥행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역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향후로도 카카오게임즈가 탄탄한 라인업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역시 MMORPG 등 장르적 확대를 통한 중장기적 라인업을 충실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삼국지전 온라인’으로 유명한 김희재 PD가 설립한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라이브, 전 팜플 서현승 대표가 설립한 패스파인더에이트 등에 투자를 단행한 것. 이에 따라 유망 신생 개발업체에서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 확보 역시 시장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의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함께 대형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가칭)’의 퍼블리싱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작품은 북유럽 신화를 대표하는 폭풍의 신이자 군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그를 보필하는 전사들이 머무는 궁전 발할라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서사를 콘셉트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 5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현재 양사는 이 작품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해 있다.

시장에서는 장르와 플랫폼 그리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시장을 접수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 같은 행보가 향후 상장 이후에도 유감없이 발휘되며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외형 성장이 끊임 없이 이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에 있는데 이미 대어로 평가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시장 양 축으로 국내를 비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저들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며 “올 하반기 선보일 ‘엘리온’ ‘가디언 테일즈’ 등 색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게임들로 유저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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