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4'

국민 퍼즐 게임 '애니팡4' 30일 출시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30일 모바일게임 ‘애니팡4’ 론칭을 앞둬 캐주얼 퍼즐 시장에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니팡4’는 3년 9개월만에 등장하는 ‘애니팡’ 시리즈 신작으로 사전예약 신청자가 166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애니팡’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때문에 이번 신작에 대한 흥행 추이 기대감도 높은 편. 이 회사는 길드형 시스템 ‘팸’, 실시간 대전 ‘로얄’ 등의 콘텐츠를 내세워 유저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최근 퍼즐 장르 신작 순위권 안착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반면 일각에선 매 시리즈 흥행에 성공한 ‘애니팡’의 신작인 만큼 파급력이 남다를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엔씨 자회사 신작 발표회 ‘트리니티 웨이브’ 내달 2일 개최

엔씨소프트는 내달 2일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작품을 소개하는 신작 발표회 ‘트리니티 웨이브’를 갖는다.

이 행사에선 엔트리브가 개발 중인 작품 3개가 공개된다. 엔트리브는 앞서 시장에 ‘팡야 모바일’ ‘소환사가 되고 싶어’ ‘프로야구 H2’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다양한 작품 판권(IP)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게임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엔씨가 자체적인 신작 모멘텀만으로 이미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여기에 자회사 작품들까지 가세한다면 더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는 이미 ‘리니지’ IP 활용작들의 안정적인 인기와 ‘블레이드&소울2’ 기대감으로 주가 90만원대에 진입했다”면서 “개발 자회사의 신작 발표가 상승 기세를 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한편이 회사는 방역 당국의 집단행사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신작 발표회를 치른다.

'로스트아크' 일본 CBT 테스터 모집

스마일게이트가 대표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월 6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는 약 3만 명이며 7월 9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5일부터 일본 서비스를 위한 사전 등록이 시작된 만큼 국내 좋은 성과를 낸 국산 MMORPG가 일본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작년 7월 5일 일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온과 계약을 통해 일본 진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로스트아크는 2018년 11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국내 PC방 순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