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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4·시노앨리스·히어로볼 Z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6

지난주 모바일 시장에는 ‘애니팡4’ ‘시노앨리스’ ‘히어로볼 Z’ 등이 출시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각 작품은 유저평가 및 인기 부문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매출순위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6일 앱애니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애니팡4’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58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선데이토즈가 출시한 퍼즐 게임이다. ‘애니팡 시리즈’의 인지도가 높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됐다.

그러나 매출부문에선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론칭 첫날 애플 197위를 시작으로 1일 179위, 2일 184위, 3일 172위, 4일 150위 등의 변화를 보인 것. 반면 인기 부문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보이고 있다. 서비스 첫날 구글 인기 9위, 애플 1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현재까지 상위권의 순위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에는 구글 인기 1위, 애플 2위를 각각 보였다.

포케라보의 ‘시노앨리스’는 전날 기준 구글 매출 116위, 애플 179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당초 넥슨이 퍼블리싱 할 예정이었으나 이 회사가 자체 서비스를 맡게 됐다. 이 작품은 동화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세계관과 감성으로 풀어낸 다크 팬터지 RPG다.

론칭 첫날(1일) 애플 364위로 순위 집계가 시작됐다. 3일에는 161위로 구글 집계가 처음 시작됐다. 이후 구글에서 점진적인 순위 상승을 보였으나 빠르게 톱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다. 유저 평점은 이날 구글에서 4.5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마니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국내 출시 자체가 늦어 약점이 생겼다는 평가다.

이시티의 ‘히어로볼 Z’는 지난 5일 구글 매출 134위, 애플 44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주사위의 신’ 캐릭터들이 히어로로 등장하는 새 시리즈다. 3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가 이뤄졌다. 서비스 첫 날 이 작품은 애플에서 44위의 매출 순위를 보였다. 다음날인 4일 35위까지 올라갔다 전날 다시 44위로 돌아섰다. 구글에서는 전날 134위로 첫 집계가 이뤄졌다.

다소 아쉬운 국내 매출과 달리 유저들의 반응 자체는 긍정적이다. 게임플레이, 컨트롤, 그래픽 등 각 부문에서 4.3점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종합 평점은 4.5점이다. 아직 이 작품이 출시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며 글로벌 성과도 봐야 해 초반 성적을 예단하긴 이르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출시된 다수의 작품이 매출 부문에선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각 작품마다 강점이 있어 향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주 ‘마구마구2020’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추가 신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작 경쟁 양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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