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월드’ 글로벌 출시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접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재미 검증 및 안정성 확보 작업을 거친 후 올해 3분기 중 글로벌 시장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어비스리움 월드’는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산호석 주변 심해에서 벗어나 드넓게 펼쳐진 바다 전체를 배경으로 한다.

생산, 탐험, 청정도 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장식물과 각양각색의 바다 생물들을 수집해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미고, 새롭게 지역을 확장해나가면서 ‘나만의 바다’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광활한 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시리즈 첫 와이드 화면을 채택, 공간감을 대폭 살렸다. 오브젝트별 디테일 추가, 물고기 비주얼 개선 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친구의 바다에 놀러가거나 나만의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요소도 추가했다.

김용준 플레로게임즈 실장은 “ ’어비스리움 월드’는 원작의 장점인 미려한 파스텔 톤과 몽환적 사운드에서 오는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래픽과 시스템 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한 작품”이라며 “한층 깊어진 힐링 감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