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1 아시아’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PCS1 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16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치열한 매치를 펼쳤다. 대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한 중국의 Infantry가 최종 116킬 182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팀 중에서는 팀 쿼드로와 그리핀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팀 쿼드로는 종합 103킬 155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고 그리핀도 종합 155포인트 동률을 기록했으나 킬 수에서 뒤처져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OGN 엔투스는 91킬 139포인트로 4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젠지, VSG, 엘리먼트 미스틱 등이 각각 7, 8,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펍지는 내달 ‘PCS2’를 개최할 예정이다. ‘PCS2’도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에서 각각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