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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시리즈’ 하사신 업데이트 효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9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시리즈’가 하사신 업데이트 효과로 인기 반등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주말을 기점으로 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검은사막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5위, 애플 앱스토어 17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2일)대비 구글은 12계단, 애플은 14계단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말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다수의 작품이 출시됐으나 이 작품의 순위는 오히려 상승했다.

이 작품의 순위 상승은 지난 7일 이뤄진 새 캐릭터 하사신 업데이트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사신은 굽은 칼날의 사곡도를 사용해 적의 빈틈을 파고드는 암살자 캐릭터다. 아알의 권능을 부여 받아 아알의 숨결, 열사의 폭풍 등 모래를 다루는 공격을 펼친다.

이 캐릭터는 업데이트 전부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 작품인 ‘검은사막’에서도 가시적인 인기 상승이 나타났다. 이 회사가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에 동시에 새 캐릭터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PC방 점유율 순위 26위를 기록했던 ‘검은사막’은 전날 기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점유율은 0.25%에서 0.37%, 실행 PC방 1817개에서 2419개, 총 사용시간 7428시간에서 1만 674시간, 총 사용횟수 3633회에서 4560회로 상승했다.

이 회사는 22일 ‘검은사막 콘솔’에도 하사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인기 반등 수치가평일을 기점으로 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수의 유저가 몰리는 주말에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작품의 인기 반등이 이뤄지며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캐릭터 업데이트가 모바일, 콘솔, 온라인 등 모든 플랫폼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며 시너지 효과 기대 및 ‘검은사막’ 판권(IP)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검은사막’ IP 활용작들의 서비스가 장기화 됐음에도 여전한 상승 여력을 지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통해 내년 이 회사의 신작이 출시되기 전까지 캐시카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봤다.

이 회사 주가 역시 한한령 해제 기대감 및 기존 작품의 인기 반등에 힘입어 이날 전거래일 대비 2.12% 오른 22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15일 20만원대가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후 전반적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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