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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아레나 `오즈아레나`로 바뀐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21

e스포츠 전문업체 옵티멈존이스포츠(대표 이개성)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프로게임단 오즈게이밍(OZ Gaming)을 운영하고 있다.

옵티멈존이스포츠는 LCK 프랜차이즈 참여 선언 이후 프로게임단과 팬들의 소통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위해 최근 오즈게이밍이 있는 강남역 인근 건물에 공간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용 경기장 공간으로 확보한 장소는 넥슨아레나가 있는 곳이다. 오즈게이밍은 지난달 ‘넥슨아레나’ 운영 중단이 결정된 이후 해당 건물주 한신개발과 접촉해 임대 협의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LCK 프랜차이즈 진입이 확정되면 이 공간을 ‘오즈아레나’로 새롭게 단장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1군 프로게임단과 2군이 함께 사용하는 연습장 및 프로게임단과 팬들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아마추어 e스포츠 핵심 인프라로 ‘오즈아레나’를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오즈게이밍은 지난 4년 동안 서울 주요 지역 PC방을 기반으로 펍지, 오버워치 등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웨슬 리그)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외 아레나를 기점으로 '오즈TV'를 브랜드로 하는 영상 콘텐츠 사업에도 활용할 전망이다.

이개성 대표는 “오즈게이밍의 전용 경기장 건립은 LCK 프랜차이즈 경쟁에 참여하면서 예고했던 투자의 시작일 뿐”이라며 “이 외에도 오즈는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개발, PC방 기반의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등을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프로와 아마추어 게임단을 모두 운영하는 전문 업체다. 최근 LCK 프랜차이즈를 전제로 기업은행과 BNW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사모펀드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확약받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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