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20일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 여름 3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PvP 콘텐츠 ‘듀얼 앙 가르드’ 시즌2, 새 내러티브 던전 및 차일드(캐릭터) 등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여름 업데이트의 마지막 순서다.

‘듀얼 앙 가르드’ 시즌2는 일주일간 진행되며 화속성과 특정 캐릭터를 제외한 15개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입장할 수 있다. 이그니션 증폭 코어 럭키박스, 2019 차일드 선택박스, 5성 차일드 소환권 등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새 캐릭터 ‘제피로스’와 ‘클로토’가 등장하는 내러티브 던전 ‘데빌 포뮬라(악마의 레이싱)’도 2주간 진행된다. 아모스 섬을 둘러싼 유노와 티와즈의 이혼 전쟁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가 전개된다. 던전 플레이를 통해 클로토를 비, 이그니션 코어 재료 럭키박스, 암속성 5성 차일드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7일 간 출석을 통해 이그니션 코어재료 럭키박스, 5성 장비 소환권과 인기 5성 차일드 3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획득할 수 있는 ‘모나의 긴급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얼 앙 가르드 시즌2’ 기간 동안 공략 정보를 커뮤니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그니션 코어 재료를 각각 25개씩 지급한다. 게시물이 100건 이상일 경우 모든 유저에게 크리스탈 1000개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스킨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리버스 라비린스’에서 일일 미션 보상으로 주어지는 ‘리버스 코인’을 10배 상향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