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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콘솔 플랫폼 저변 확대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14

'검은사막 콘솔'

펄어비스가 콘솔 시장에서의 지원 플랫폼을 적극 확대키로 해 팬층의 기대감이 고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콘솔 버전의 차세대 기기를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PS)4와 X박스원 등 콘솔 플랫폼을 통해 ‘검은사막’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각 플랫폼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콘솔 시장에서는 내달 PS5와 X박스 시리즈X·S 등 차세대 기기의 발매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고되는 추세다. 특히 차세대 콘솔 플랫폼은 기존의 타이틀을 별도 구매 없이 즐기는 ‘하위호환’ 정책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검은사막’ 역시 이 같은 최신 기기를 통한 플레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됐다는 것.

펄어비스는 앞서 X박스 플랫폼에 대해 별도의 패키지 구매 없이 차세대 기기인 X박스 시리즈X·S에서도 동일한 가문·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단, 기존과 동일한 X박스 라이브 계정을 사용해야 이 같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최근 PS5에 대해서도 이 같은 하위호환을 확정키로 했다. PS4 버전 유저가 별도 구매 없이 PS5에서도 동일한 가문·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PS5에서는 기존 PS4 타이틀에 대한 향상된 로딩 속도, 안정적인 프레임 레이트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검은사막’ 역시 이 같은 성능의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최근 온라인게임 ‘섀도우아레나’에 대해서도 콘솔 버전 출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광삼 총괄 PD와 전광배 서비스 총괄 실장이 참여한 질의응답 영상 ‘개발자가 답하다’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PC와 콘솔 간의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검은사막’이 콘솔 영역을 확대하고 차세대 기기 지원까지 확정함에 따라, ‘섀도우 아레나’ 역시 이 같은 행보를 따라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앞서 ‘검은사막’ 콘솔 버전의 크로스 플레이 도입 이후 신규 및 복귀 유저 잔존율(리텐션)이 높게 나타났고 패키지 판매가 늘었다. 이를 통해 2분기 콘솔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것. 때문에 이 회사가 향후 차세대 콘솔에서의 하위호환 등을 통해 실적 확대도 기대해 볼만한하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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