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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을 원하는 업체로 넥슨이 꼽혔다.

25일 게임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게임업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614명 중 51.5%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업체를 넥슨이라고 답했다.

넥슨은 2년 연속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업체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 카카오게임즈가 44.3%의 응답률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엔씨소프트(24.6%)가 차지했다.

이 외 넷마블(18.2%)과 라이엇게임즈(9.8%), 블리자드(6.5%), 컴투스(4.2%), NHN(3.6%), 스마일게이트(2.6%), 크래프톤(2.3%) 등이 취업 선호 톱10위 업체에 포함됐다(복수응답).

전공계열별 세부 분석 결과 모두에서 넥슨은 취업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인문계열 응답자들이 넥슨을 1위로 선택한 비율이 59.2%로 여타 전공계열보다 높게 나타났다.

취업 이유 중 1위로는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53.7%)’가 꼽혔다. 그 뒤로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0.6%)’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21.2%)’ ‘평소 기업의 게임을 좋아해서(18.2%)’ ‘성장성 높은 회사인 것 같아서(16.3%)’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