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30일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가상 걸그룹 K/DA의 대규모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K/DA는 인기 캐릭터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이다. 데뷔곡 ‘팝스타(POP/STARS)’로 전 세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8월에 싱글 ‘더 배디스트(THE BADDEST)’로 컴백했고 29일에는 신곡 ‘모어(MORE)’를 공개했다. 모어는 11월 발매를 앞둔 정식 EP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200만 회 수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K/DA의 컴백과 첫 EP 앨범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아이돌 광고가 자주 걸리는 지역으로 알려진 삼성역과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이색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K/DA의 네 멤버들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담긴 스플래쉬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oL을 비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레전드오브룬테라(LoR), 전략적팀전투(TFT),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등에 K/DA 관련 대규모 이벤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