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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웹젠, 증권가 긍정 전망 잇따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0

웹젠 사옥

지난 3분기 호실적을 거둔 웹젠에 대해 증권가의 긍정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NH투자증권등은 웹젠을 대상으로 한 투자보고서를 발표했다. 각 보고서에서는 웹젠의 3분기 실적 긍정 평가 및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내용이 담겨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웹젠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폭발적 호를 시현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전망치를 대폭 초과하는 서프라이즈 오브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또 3분기 영업실적 대호는 일회성 매출 등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구적인 호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R2M’의 국내 성적 반영으로 3분기 수준의 성과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뮤 아크엔젤’ ‘R2M’의 흥행만으로도 밸류 저평가는 좀 더 해소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다수의 ‘뮤’ 판권(IP) 기반 신작들의 중국시장 론칭일정을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웹젠 3분기 성적에 대해 ‘뮤 아크엔젤’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8월 출시된 ‘R2M’이 예상을 넘어서는 흥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 아크엔젤’의 상위권 성적 유지 및 ‘R2M’의 매출 4분기 온기 반영에 따라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한 단계 레벨업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뮤’ IP 활용작 중국 일정 등을 거론하며 신작 모멘텀이 점차 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웹젠 성적에 대해 높았던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과 전망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4분기에도 이익 및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에는 ‘뮤’ IP를 이용한 신규 게임들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돼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게임성이 검증된 작품의 해외 출시 예정, ‘R2M’과 같은 자체 개발 게임 2개가 준비 중이어서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은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NH투자증권 ‘뮤 아크엔젤'과 자체 개발작 ‘R2M’이 나란히 큰 성공을 거두며 큰 폭의 실적 성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뮤’ IP를 활용한 신작 다수가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현재 국내 게임 매출 톱 10 내에 2개의 게임을 동시에 랭크시킨 업체는 엔씨소프트, 넥슨, 웹젠 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개발력과 퍼블리싱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다수의 증권업체들이 웹젠의 3분기 성적에 긍정평가를 내놓는 한편 실적 성장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를 통해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 목표주가 역시 높아졌다. 전날 기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로는 매수(5점 만점에 4점), 목표주가 5만 1625원이제시됐다. 이 중 목표 주가 부문은 전날 종가(3만 6300원) 대비 42% 가량의 성장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5.86% 늘어난 1069억원, 영업이익은 134.45% 개선된 434억원을 거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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