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지스타TV 방송 화면 일부.

네오위즈가 지스타TV 방송을 통해 ‘브라운더스트’ 등 기존 서비스 중인 작품의 업데이트 소식과 더불어 개발 중인 신작의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20일 지스타TV 방송을 통해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의 시즌2를 완결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도미너스 옥토 "력자 4개를 선보였다. 5성 마법형 벨페른의 "력자 ‘엘마하브’, 5성 공격형 발제의 "력자 ‘헤르게아’, 5성 방어형 마모니르의 "력자 ‘리바이델’, 성 지원형 아스모드의 "력자 ‘포르티시아’ 등을 추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 간 이어진 시즌2의 내용을 완결한다. 시즌2는 밤세계로 향하는 통로가 이어지고, 그 통로를 통해 빠져나온 거대한 힘의 지배자 도미너스 옥토와 황태자 아델의 마지막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시즌1이 종료되고 시즌2가 등장한 것처럼, 시즌3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게임 내 시스템 업데이트도 소개됐다. PvP 콘텐츠 ‘결투장’과 ‘신성 결투장’의 전투 속도가 최대 3배속까지 지원되며 광폭화 및 전투 강제종료 시점을 앞당겨 속도감을 더했다.

또 새로운 용병과 "력자의 추가뿐만 아니라 코스튬의 보이스 업데이트를 진행, 한국어뿐만 아니라 글로벌 버전에서의 일본어 중 원하는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운더스트'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점핑 퀘스트 개편 소식도 발표됐다. 점핑 퀘스트의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전설 스킬북, 전설 용병 능력강화 비약 등 희귀 아이템과 더불어 전설 용병인 벨페른과 마모니르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전설 용병 10회 계약 시 1회가 추가, 용병 경험치 강화 시 슬라임 경험치 1.5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두 번에 걸쳐 전설 용병 스킬 전수 기회 10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10회 무료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달 17일까지는 매주 미션을 완료하면 전설 스킬북 "각과 전설 스킬 전수권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네오위즈는 또 지스타TV를 통해 퍼블리싱 중인 스팀 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스컬’은 현재의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종료와 함께 ‘각성’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각각의 스켈레톤은 각성을 통해 고유한 콘셉트를 한층 더 강화하며 패시브 및 스킬이 변화하게 된다.

각성 변화로의 예시로는 스켈레톤 창이 소개됐다. 창은 각성을 통해 돌격병, 선봉대, 선봉대장 등의 순서로 변화하게 된다. 대시 공격이 점차 강화돼 차후에는 점프 공격이 대시 판정을 받게 되기도 한다는 것.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네오위즈는개발 중인 ‘블레이드 어썰트’와 ‘댄디 에이스’를 내년 1분기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메탈유닛’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내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블레스 언리쉬드'는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와 동일한 내용이 발표됐다. 스팀을 통해 출시된 '플레비 퀘스트' 및 현재개발 중인 '사망여각'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