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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모멤텀 본격화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23

최근 컴투스 주가 변동 현황 일부

컴투스 주가가 모처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비공개 테스트(CBT),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결선 인기를 재료로 반등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12만 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곧바로 반등에 성공해 장 중 13만원대에 근접했다. 이후 6~7%대의 높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0일에도 3%대의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변동은 지난 21일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작품은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판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이다. CBT 초반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앞서부터 컴투스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왔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단일 게임 리스크 역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종료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인기도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온라인으로 치러졌음에도 유저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대회 생중계로 무려 130만 "회수가 나온 것.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작품의 인기가 지속되며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 작품은 ‘SWC’ 이후 연말 패키지 판매 등으로 4분기 매출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잦게 연출했다. 이 같은 모습이 올해에도 동일하게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해당 마케팅의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 감소했으나향후 매출 개선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 유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신작 CBT를 통해 긍정적 지표가 공개될 경우 주가에 더욱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컴투스는 큰 모멘텀 없이 전반적으로 "용한 모습을 보였다’며 “연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CBT, ‘SWC’ 결선 인기 등을 재료로 주가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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