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 '카운터사이드' 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갈무리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14일 ‘카운터사이드’ 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는 “지난 1년은 ‘카운터사이드’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던 한 해였다"며 "모든 유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변함없이 감동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작품은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배경으로 한 어반 팬터지 RPG다.

서브컬처 장르로 유명한 류 대표와 스튜디오비사이드의첫 작품이기도 하다. 넥슨을 통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독특한 세계관, 매력 넘치는 캐릭터,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했다.

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를 공개한 것. 지난해 4월 메인스트림 시즌 1 종결 이후 10개월 만의 일이다. 새 에피소드에서는 시즌 1에서 해결되지 않은 의문과 비밀들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회사는 또한 1주년을 기념한 파티 콘셉트의 스킨 6개도 출시했다. 해당 스킨은 메인스트림에서 활용했던 캐릭터들이 알파트릭스 팀 맴버 신자의 건물에서 열리는 호화 파티에 참석한다는 설정으로 제작됐다. 각성 유미나, 각성 힐데, 신지아, 류드밀라, 오르카, 존 메이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1주년을 기념해 그간 기간 한정으로 판매됐던 고퀄리티의 스킨들이 모두 재판매 된다.

1주년 업데이트 내용

이 회사는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새로운 콘텐츠 역시 대거 선보인다. 내달 2일 이뤄지는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컨소시엄 협력전을 선보이는 것. 이 콘텐츠는 컨소시엄에 소속된 맴버들과 함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티팩트를 수거해 최종 보스에게 도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처치 공략을 연구하는 등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

NPC를 육성하고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 시스템도 도입된다. 레나, 클로에 등 오퍼레이터들은 각자 고유의 지휘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변수가 생기는 전투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유닛을 확정적으로 획득하고 높은 수준까지 육성할 수 있는 카운터 패스도 등장한다. 이 밖에도 스테이지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며 돌파해 나가는 챌린지 스테이지, 게임 로비 배치 및 표정을 바꾸는 기능 지원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보강된다.

이 회사는 올해 유저 의견에귀를 기울이는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개발 계획으로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이벤트 에피소드, 신규 유닛 및 장비, 육성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유명 판권(IP)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선물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날부터 다채로운 보상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1주년 페스타를 갖는다. 내달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전개한다. 또한 게임 개선 선물 페이지를 오픈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다.

아울러 1주년 기념 리미티드 달력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순수한불순물 작가의 축전 웹툰, 특별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이다. 이 외에도 아트북, 선물 패키지, OST 등 ‘카운터사이드’를 소재로 제작한 여러 굿즈 상품들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환원 이벤트도 갖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