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게임업체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주력작 ‘아스트라의 전설’의 실시간 협동 및 경쟁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새해 들어 첫 공세를 펼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드림아이디어소프트(대표 이제환)는 27일 모바일게임 ‘아스트라의 전설’의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보스 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이전까지와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업데이트의 핵심인 보스 레이드는 하루 2회 게릴라로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서버에 접속 중인 유저들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다.

레이드에서 보스 몬스터에게 입힌 피해에 따라 랭킹 순으로 보상을 차등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일정 시간 내 몬스터를 잡지 못하면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다.

실시간으로 유저들이 동시 참여해 경쟁한다는 점에서 승부욕을 자극하며 차별화된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새 콘텐츠뿐만 아니라 유료 재화 소비 아이템의 가격 및 뽑기 확률 "정, 아이템 드롭 방식의 변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밸런스도 "정할 예정이다. ‘원터치 맥스’ 기능을 비', 플레이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와 맞물려 새 서버를 오픈하며 유저 유입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에 앞서 새 서버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또 네이버 카페 가입, 서버명 N행시, 40레벨 달성, 전투력 랭킹 등을 통해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에 나설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