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1월 모바일 게임시장의 패권은 누가 쥐었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1

2021년 새해 연초부터 ‘쿠키런: 킹덤’ ‘아일랜드M’ ‘인피니티 갤럭시’ 등 다양한 신작들이 쏟아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중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가장 높은 흥행 순위를 기록하며 1월 모바일 신작 승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엔픽셀의 ‘그랑사가’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4위, 애플 앱스토어 2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특히 이 작품은 엔픽셀의 첫 게임이다.

이 작품은 출시 전 사전예약으로 500만명이 넘는 유저를 운집시켰다. 당시 신규 판권(IP)의 이례적 성과로 평가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주목에 걸맞게 이 작품은 론칭 후 빠르게 순위를 높였다. 출시 당일(26일) 이 작품은 애플 인기 1위, 구글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매출부문에서는 애플 4위로 시작했다.

27일 구글에서도 인기 1위에 등극했으며 41위로 매출 집계를 시작했다. 서비스 3일차인 구글 9위로 매출 톱 10에 진입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순위를 높이며 30일 구글 4위에 올랐고 해당 매출순위를 유지 중이다. 구글 평점은 1일 오전 기준 4.6점(5점 만점)으로 긍정적 반응이 지배적이다. 현재 이 작품보다 순위가 높은 게임은 ‘리니지M’ ‘리니지2M’ ‘세븐나이츠2’ 등 대형업체들의 주력작 밖에 없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도 초반 흥행세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쿠키런’ IP를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쿠키들을 활용한 전투 콘텐츠, 타운 건설 요소 등을 갖췄다. 출시 전 사전예약으로 200만명의 유저를 모았다. 출시 첫날(21일) 애플 인기 1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22일부터는 69위로 구글 매출 집계도 이뤄졌다.

하루 후인 23일 구글 매출 19위, 24일 10위, 25일 6위 등 빠르게 순위를 높였다. 29일 4위까지 순위를 높였으나 30일 5위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전날 기준순위로는 구글 매출 5위, 애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등수 차이로 1월 모바일 신작 최고 흥행작의 자리를 ‘그랑사가’에 넘겨줬다. 다만 이 작품의 경우 한국과 함께 출시될 해외지역에서 빠르게 매출 순위를 높이고 있어 초반 흥행 평가는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위권에는 ‘검은강호2: 이터널 소울’ ‘갑부: 장사의 시대’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검은강호2’는 나이스플레이의 게임으로 전날 기준 구글 매출 21위, 원스토어 26위를 기록했다. 전작 ‘검은강호’에 이어 준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갑부: 장사의 시대’는 블랑코존에서 론칭한 게임이다. 전날 기준 구글 매출 39위, 애플 2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해당 작품들 외에는 특별히 두각을 나타난 게임이 없었다. 시장에서는 모바일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신작들의 장기 흥행 여부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