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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업체 4분기 실적시즌 본격 돌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3

오늘부터 웹젠을 시작으로 주요업체들의 4분기 및 연간실적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성적은 물론 올해 사업계획 등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웹젠은 4분기 및 연간실적을 공개한다. 앞서 증권가에선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027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예상한 바 있다. 앞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R2M’의 흥행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5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성적을 공개한다.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가 지난 4분기 실적으로 매출 5432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해 새롭게 연매출 2"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성과뿐만 아니라 ‘블레이드&소울2’ 등 차기작 관련 사업계획도 많은 관심을 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 내놓은 실적 전망은 매출 1451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이다. 지난달 10일 온라인 게임 ‘엘리온’을 출시했으나 분기말 시점 및 온라인 게임 특징 상 큰 폭의 영향을 미치진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인데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차기작 일정이 주목되고 있다.

같은 날 NHN도 성적을 공개한다.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4559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결제&광고의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적극적인 신작 출시 효과가 힘을 보탠 것으로 여겨진다.

9일에는 컴투스, 게임빌, 네오위즈 등 중견업체 3인방의 성적발표가 이뤄진다. 이 중 컴투스의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로는 매출 1379억원, 영업이익 323억이 제시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견"한 성과가 유지된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 백년전쟁’ 등 차기작 계획도 많은 이목을 끈다.

게임빌의 4분기 실적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주회사 체계를 완성한 가운데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등의 실적이 반영되며 전년동기 대비 대폭 성장이 기대된다.

네오위즈에 대해 시장에서는 매출 805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이 기대되는 수치다.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 매출유지, 자회사를 통한 ‘로스트아크’ 일본 출시 성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는 위메이드, "이맥스의 성적 공개가 예정돼 있다. 이 중 위메이드의 4분기 성적으로는 매출 399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대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4분기 이 회사는 ‘미르4’를 출시했으나 분기 말 시점에 가까웠고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이 예상된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설 연휴 이후인 16일 작년 성과를 밝힌다.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으로 시장에서는 매출 1148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작 공백 기간이나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로 악영향을 최소화 했을 것으로 예측되는 것이다. 실적뿐만 아니나 ‘붉은사막’ 등 차기작 이슈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넷마블의 경우 이날 오전 기준 아직 결산실적공시 예고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 회사 역시 비슷한 기간 지난해 성적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4분기 성적으로 매출 6786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등을 출시해 큰 흥행을 달성했다.

이 외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은9일 실적을 공개한다. 앞서 이 회사는 자사 4분기 성적으로 매출 607억엔(한화 약 6445억원)~655억엔(6954억원), 영업이익 123억엔(1306억원)~160억엔(1699억원)을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이시티가 지난달 25일 각 업체들에 비해 한 발 앞서 4분기 성적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성적은 매출 47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3.9%, 영업이익은 67.4% 개선된 것이다.이 밖에도 상장업체들이 잇따라 지난해 성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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