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멀티 플랫폼 게임 ‘로얄 크라운’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168개 국가에 소프트론칭 및 스팀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를 통해 이 작품을 선보였다. 이후 약 10개월 간 유저 피드백에 기반한 담금질을 거쳤으며 이달 말께 한국을 비', 일본, 대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유저에게 챔피온 스킨 ‘나비 요정 벨라 세트’와 스프레이 아이템 ‘비웃는 키키’를 지급한다.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배틀로얄과 MOBA 장르의 장점이 결합됐다. 마법과 공학이 공존하는 중세 팬터지 세계를 배경으로 최대 30명의 유저가 동시 플레이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를 통해 검사, 궁수, 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 20여개를 수집할 수 있다. 사냥 및 채집 기반으로 재료 파밍을 통한 전략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활용한 전투 등의 재미요소를 갖췄다.

이 작품은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안드로이드OS 및 iOS 등 모바일을 비'해 스팀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각각의 플랫폼 특성에 부합한 유저 인터페이스(UI)가 적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