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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공성전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9

위메이드가 주력작 ‘미르4’에 MMORPG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 콘텐츠 추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내달 모바일게임 ‘미르4’의 대규모 콘텐츠 ‘비천공성전’을 선보이며 문파 경쟁 구도의 확대에 나선다.

이 회사는 앞서 특별 방송을 통해 비천공성전을 예고한 바 있다. 기존 경쟁 콘텐츠인 ‘비곡점령전’이 프리 포 올 방식에 가까웠다면, 비천공성전은 공격과 방어 문파 간 승부를 통한 왕중왕전과 같다는 것.

특히 각 문파가 동맹이나 용병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를 중심으로 참여인원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단 점프, 경공 등 ‘미르4’의 특징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공성 병기(기물)를 활용해 성벽을 넘어 돌파하는 ‘별동대’와 같은 파티 단위 구성에서의 전술·전략에 따라 공성전 양상이 달라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천공성전은 문파 재화를 이용해 ‘공성 경매’에서 낙찰을 받아야 참여할 수 있다. 문파들은 공성탑을 이용한 공중 침투와 성문으로 진격하며 왕좌를 향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전쟁에서 승리해 왕위에 오르면 거래소에서 세금을 거둘 수 있다. 비천을 비'해 뱀골, 적월비곡 등에서 비곡세를 추가로 징수하는 재정적 혜택을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비천공성전은 내달 10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후 내달 14일 전 서버에서 동시 시작될 예정이다.

공성전은 MMORPG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를 통한 분위기 활성화 및 장기 흥행을 지탱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이미 비곡점령전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비곡점령전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정치,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고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는 것.

때문에 앞으로 공개될 비천공성전 역시 이 같은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관측이다. 공성전의 등장으로 인한 추가적인 이권에 대한 경쟁 과정부터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격전에 앞서 더욱 큰 변수를 제공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24일 최고 레벨을 120으로 상향하고 새로운 지역 ‘몽촌’을 공개한다.

몽촌사막, 개미굴, 사북현 그리고 사북성 지하감옥까지 연결된 곳으로 보다 강력한 적과 풍성한 보상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성장 과정의 확대로 문파 간 전력이 달라지게 됐다는 점에서 비천공성전을 기다리는 과정부터 이미 열기가 고"될 전망이다.

이 작품은 내달 4일 출시 100일을 맞는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100일 하루 전인 내달 3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깜작 선물을 준비 중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티저 영상 ‘즉위식’을 공개하며 비천공성전에 대한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의 인원이 전열을 갖추고 공성탑을 앞세워 비천성으로 진격하는 긴장감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 같은 대규모 콘텐츠의 등장으로 ‘미르4’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앞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4’의 성과에 대해 특정 기간 매출이 집중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같은 설계가 제대로 작동하며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콘텐츠가 이 같은 장기적인 성과의 규모를 더하며 회사의 실적 확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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