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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매출 확대 위한 체질개선 적극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03

게임빌이 신작 출시 및 기존 작품의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이달 신작 출시를 비'해 기존 작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 회사는 내년에 흥행 기대감이 높은 ‘월드 오브 제노니아’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체질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가 이달 출시에 나서는 신작은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프로젝트 카스 고’다. 이 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9일 글로벌 출시된다. 이 작품은 앞서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 받았던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버전이다.

지난 1월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가 이뤄져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 회사 역시 작품에 대해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독특한 게임성을 선호하는 일본 등 아시아권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23일에는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고’가 글로벌 론칭된다. 해외 유명 콘솔 판권(IP)을 활용한 이 작품은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레이싱 게임의 경우 확고한 마니아 유저층이 많아 장기적인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후 4월에는 ‘로엠’, 6월 랜덤 디펜스 게임 1개, 하반기 ‘프로젝트 G’ 더 워킹 데드’ 드이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뿐만 아니라 기존 작품에 대규모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이 회사는 자체 IP를 활용한 야구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에2021 시즌을 개막,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시간 대전, 해피 위크엔드, 나만의 선수 개선, 서포트 스킬 추가 등을 개발 중이다. 이 중 실시간 대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울러 지주회사 체계 구축에 따른 안정적 기반 역시 체질 개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특히 이 회사의 자회사인 컴투스가 올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 기대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신작 및 기존작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빌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이 회사의 연간 실적으로 매출 1774억원, 영업이익 523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성장세가 기대되는 수치다.

특히 내년에는 흥행 기대감이 높은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출시도 예정돼 있어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흥행 기대작 출시에 앞서 본격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후 성장폭을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 한 관계자는 “3월에는 ‘아르카나 택틱스’, ‘프로젝트 카스 고’ 두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올해 론칭하는 다양한 신작들을 토대로 게임 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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