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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한달 넘게 순항 행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07

신생 업체 엔픽셀이 첫 작품 ‘그랑사가’의 선두권 순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함에 따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최근 멀티 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서비스 한 달을 넘어선 가운데 순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론칭 직후 주목을 받으며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한달 넘게 이 같은 순위를 유지함에 따라 선두권에 안착한 흥행 사례로의 입지를 굳혀가는 중이다.

특히 신생 업체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둬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전까지 MMORPG 장르가 장기간 인기를 끌어온 온라인게임 등이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신규 판권(IP)을 통한 새로운 도전의 성공이 더욱 값지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방대한 세계관을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아름답게 구현한 비주얼 구성을 비', 컷신 연출과 성우 연기로 밀도 있게 채워진 스토리텔링 등의 완성도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3개 캐릭터를 편성해 교체하는 방식의 ‘태그 전투’, 각각의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살린 무기 ‘그랑웨폰’ 등의 요소 역시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론칭 이후 이 회사의 긴밀한 대응도 흥행세의 배경이 됐다는 평이다.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며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려는 모습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

이 회사는 앞서 골드 및 그랑스톤 등 재화의 수급을 비', 챕터 진행 난이도 등 다방면에서의 건의사항을 적용해왔다. 일부 시행착오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안내하는 등의 행보로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만"감을 줬다는 평도 있다.

콘텐츠 수급 측면에서도 이 회사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 보름 만에 새 캐릭터 ‘오르타’를 추가하며 공백 상태의 빛 속성을 채워 넣으며 팀 "합의 가능성을 확대했다.

이후에도 개인 경쟁 요소가 담긴 시즌 콘텐츠 ‘봉마의 제단’ 등 즐길거리를 빠르게 늘려가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출시 한 달을 맞는 시점 새로운 챕터 ‘여신의 정원’을 공개하고 캐릭터 최대 레벨 상향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는 것.

이달 들어서는 첫 길드 경쟁 콘텐츠 ‘정령왕의 시련’을 공개하는 등 콘텐츠 추가의 고삐를 놓치지 않고 있다. 길드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콘텐츠 추가와 맞물려 유저 의견 수용 측면에서의 소통 행보 역시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프리셋 편의성 개선, 그랑쥬얼 수급처 다양화, 몬스터 레벨 차이로 인한 자동 사냥 효율 개선 등 최근 많은 의견이 제기된 사항들의 개선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및 운영 외적인 측면에서의 공격적이고 다채로운 행보도 이 작품의 인기 요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편이다. 론칭 전 공개된 홍보 영상 '연극의 왕'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기 때문이다.

또 론칭 이후에도김다현과 임주경이 진행자로 참여해네 편에 걸쳐 연재되는 영상 콘텐츠‘오르타는 옳다’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친구 초대 이벤트 경품으로 테슬라 모델3을 내걸은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랑사가’는 이제 막 한달을 넘어선 작품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의 기록을 언제까지 써내려갈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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