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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런스 'DK모바일' CBT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7

엔트런스가 ‘DK모바일’의 첫 테스트를 진행함에 따라 온라인게임 원작의 MMORPG 흥행 사례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트런스는 최근 ‘DK모바일: 영웅의 귀환’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이 회사는 앞서 신청자 중 일부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19일까지 테스트를 이어간다. 현재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버를 열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초반 반응은 서버 접속이 끊어지는 등 안정화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유저 호응이 뜨겁게 이어지며 일시적인 불안정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바로 "치하며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12년부터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5개 종"과 클래스가 등장한다.

이 회사는 서버 상관없이 유저 간 대결할 수 있는 ‘콜로세움’, 능력치를 강화시키는 장착형 아이템 ‘룬’, 범죄도가 쌓이면 이송되는 ‘감옥’ 시스템 등을 이 작품의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최근 흥행한 MMORPG의 문법을 따라가고 있다는 평이다. 아트워크나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에서 이질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변신 및 마법인형 등이 구현됐으며 이를 수집해 추가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컬렉션 시스템도 마련됐다. 이 가운데 다양한 옵션 및 세트 효과가 존재하는 ‘룬’ 6개를 장착하는 시스템은 비교적 새로운 재미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 원작에서의 국가로 등장하는 ‘레디세’를 비'해 라덴, 크로노브, 엠틀란트 등 4개 중 하나를 선택해 시민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됐다.

이는 랭킹에 따라 각 시민권별 상이한 능력치 상승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1위~5위, 6위~20위, 21위~50위 등 각 순위 구간별로 능력치 혜택이 차등 적용됨에 따라 이 같은 랭킹 경쟁 역시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에 영향을 주는 버프 ‘루안나의 기적’이 경험치 획득에 비례해 소비되는 방식이 아닌 30일과 같은 일정 기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차이가 나타난다는 평이다.

또 수많은 던전이 대기 시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방식의 ‘로테이션 던전’도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던전 목록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즉시 이동할 수 있어 유저들이 몰리며 보스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아직 테스트 단계이지만, 초반 접속 환경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를 어떻게 해소하느냐도 이 회사의 과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 기존 인기작과의 차별화 요소 역시 보다 확실하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향후 이 같은 측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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