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라비린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23일 론칭

그라비티가 23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경쟁에 뛰어들어 눈길.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판권(IP)을 활용한 미로형 RPG로, 미로 속을 탐험하면서 RPG 장르의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라그나로크’ 평행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로, 기존 IP 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지향한다.

또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는 동안에도 설정한 캐릭터가 다른 유저를 도와 경험치를 공유(쉐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구현했다. 사냥, PvP 등 RPG 장르 핵심을 ‘라그나로크’ 스타일로 선보여 콘텐츠의 핵심만 담는 트렌드에 부합할 것이라고 개발진은 자신감을 내비췄다.

앞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매출 순위 선두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신작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해 온 판권(IP)으로 해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네오위즈 스팀 게임 라인업 늘려간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25일 ‘댄디 에이스’를 스팀을 통해 발매한다. 이 회사가 스팀 라인업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거리.

매드미믹이 개발한 이 작품은 거울에 갇힌 마법사가 환영술사 ‘렐레’와 싸우며 탈출해 나가는 내용의 2D 쿼터뷰 액션 게임. 매번 바뀌는 맵, 임의로 등장하는 카드를 "합해 마법을 만드는 다양한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이 작품은 앞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그래픽을 비', 세계관 등이 독특하고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아. 실제 발매 성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감이 고"되고 있다.

일각에선 네오위즈가 ‘스컬’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더즈'인디 및 스팀 게임을 출시하며 성과를 거둬왔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이번 ‘댄디 에이스’까지 지속적으로 신작을 늘려감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넷마블, 26일 '킹업파쇼' 개최

넷마블은 26일 '킹업파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모바일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관련 방송이다.

방송에선 유튜버 짬타수아와 '철권' 세계 챔피언 무릎이 대결을 펼친다. 또한 작품 최신 동향 안내 및 궁금즘 해소도 이뤄진다.

시장에선 방송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의 안정적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방송을 통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 출시 이후에도 많은 업체들이 간담회, 온라인 방송, 개발자 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 소통에 힘쓰고 있다"며 "이는 제품 수명 장기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