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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IP 기반 MMO 경쟁 열기 달아오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30

'이카루스 이터널'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MMORPG 신작이 잇따라 등장하며 경쟁열기를 더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 엔트런스, 썸에이지 등 게임업체들이 최근 ‘이카루스 이터널’ ‘DK모바일’ ‘데카론M’ 등 온라인게임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MMORPG를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최근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IP를 활용한 ‘이카루스 이터널’을 론칭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친숙한 세계 속 새로운 전장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선보이는 첫 MMORPG 타이틀로도 주목을 받게 됐다.

원작의 특성과 더불어 ‘속성’에 따른 상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 탐험과 퍼즐의 요소를 결합한 ‘유적’, 캐릭터에 버프를 더해주는 ‘수호자’ 시스템 등의 요소를 내세우고 있다.

이 작품은 이 같은 게임성이 호응을 얻으며 출시 약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원스토어에서도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K모바일'

엔트런스도 지난 29일 ‘DK모바일’을 출시하며 MMORPG 시장 경쟁에 돌입했다. 이는 신생 업체의 첫 도전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2012년 출시돼 현재 마상소프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DK온라인’의 재탄생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 신청자가 2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짐을 보여왔다.

서버 상관없이 유저 간 대결할 수 있는 ‘콜로세움’, 능력치를 강화시키는 장착형 아이템 ‘룬’, 범죄도가 쌓이면 이송되는 ‘감옥’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다양한 옵션 및 세트 효과가 존재하는 ‘룬’ 6개를 장착하는 시스템이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출시 첫날 루안나, 레디세, 라덴, 엠틀란트 등 10개 서버를 오픈했다. 초반 유저 쏠림 현상에 불안정한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서버 점검을 통해 긴밀하게 대응하는 중이다. 이제 막 론칭 첫날을 넘긴 상황이라는 점에서 향후 흥행 추이는 "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데카론M'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최근 ‘데카론M’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MMORPG 장르 신작 경쟁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작품은 유비펀스튜디오가 서비스 중인 ‘데카론’을 계승한 다크 팬터지 세계관의 MMORPG다. 아주르 나이트, 세그날레, 세지타 헌터, 인카르 매지션 등 원작의 캐릭터, 아이템, 몬스터, 지역 등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15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온라인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길드원과 함께 즐기는 ‘필드 보스’를 비' PvP 및 PK 등을 통한 전투의 재미도 내세우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MMORPG 등의 RPG 장르가 절반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리니지’ 시리즈를 비', 다수의 온라인게임 기반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며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해왔다.

때문에 ‘이카루스 이터널’을 비'해 ‘DK모바일’과 그리고 출시를 앞둔 ‘데카론M’까지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도 높다. 또 ‘이카루스 이터널’이 출시 1주일 만에 매출 순위 톱10위에 올라서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여전히 MMORPG 신작들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러나 기존 인기작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최근 소통이나 운영 측면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누적돼 집단적으로 표출되는 사례가 늘어감에 따라 유저 이탈 및 유입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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