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이 삼성전자 최신형 TV ‘네오 QLED 8K’ 광고 속에 깜짝 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신형 TV ‘네오 QLED 8K’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검은사막’을 선택해 광고 속에 녹여 넣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의 그래픽과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네오 QLED 8K'는 보다 즐거운 홈 게이밍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울트라 와이드뷰 비율 지원을 통해 고품질 그래픽을 갖춘 ‘검은사막’을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검은사막’은 4K 화질의 그래픽을 비'해 액션,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자랑한다. 검은사막 PC와 콘솔을 넓은 TV에 연결해 실감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콘솔 최신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5와 X박스 시리즈 X를 지원해 더 빠른 로딩과 최대 120 프레임의 고품질로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과 삼성전자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됐을 때에도 ‘검은사막’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가로수길에 오픈한 신개념 TV 팝업스토어 '새로보다'에서 신형 게이밍 모니터 'CRG9'를 통해 ‘검은사막’을 구동 시연했다. CRG9는 듀얼 QHD 해상도가 적용된 49형 QLED 게이밍 모니터다.

신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편 대중성도 겸비한 ‘검은사막’을 통한 시너지를 노렸다는 게 펄어비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 ‘네오 QLED 8K’까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