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웹툰 IP 게임 '노블레스' 4년만에 서비스 종료

네오위즈는 29일 모바일게임 ‘노블레스’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 웹툰 요일 순위 1위를 기록한 인기작을 활용했으나 장기 흥행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는 반응이 잇따라.

이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판권(IP)을 활용한 RPG로, 원작 세계관 및 등장인물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 호응을 얻었다. 론칭 당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웹툰의 게임화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회사 측은 더 이상 서비스 유지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 이미 마켓 다운로드 및 유료 결제 기능은 중단됐으며 환불 신청을 접수 중이다.

4년여 만에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되면서그간 추억을 쌓아온 유저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반면 일각에선 웹툰 기반 게임이 시장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면서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

e스포츠 대회 상금이 비트코인?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실제 비트코인을 상금으로 내건e스포츠 대회가 준비되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해당 대회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으로 6월부터 시작될 예정.

대회 총 상금은 1 비트코인(약 7400만원)이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실시간으로 상금이 변하는 대회"라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상화폐가 사용되는 범위가 늘며 가치가 인정 받을 수 있다고도 말하기도.

가상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이 e스포츠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다는 게 일각의 분석. 한 유저는 "가상화폐를 캐기 위해 게임 실력을 쌓아야겠다"고 말하는 등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되고 있는 중.

미호효 '원신 임팩트' 보이콧 해시태그 트위터 점령

최근 SNS에서 미호요가 서비스하는 멀티 플랫폼 RPG '원신 임팩트'를 보이콧하겠다는 움직임이 벌어져 화제.

6일과 7일 이틀간 #boycottgenshin, #DoBetterMihoyo 등 원신 임팩트에 대한 비판적인 해시태그가 트위터에 잇따라 올랐다. 해당 해시태그는 각각 1만 5000회 이상 언급돼 실시간 트렌드가 됐다.

팬들이 주장하는 보이콧 이유로는 계정 보안, 지난 해 12월부터 끊긴 지역 확장, 츄츄"에 대한 인종 차별 문제 등 여러가지가꼽히고 있는 중.몇몇 국내 원신 임팩트의 팬들도 뒤늦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 같은 보이콧 선언이 실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한 해외 매체는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해 “다들 실제로 게임을 삭제할 계획은 없을 것”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