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론M'

썸에이지, 모바일 MMO '데카론M' 15일 구글 등 론칭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15일 모바일게임 ‘데카론M’을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사전 출시하고 이후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정식 론칭한다는 방침.

이 작품은 유비펀스튜디오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데카론’을 계승한 다크 팬터지 세계관의 MMORPG다. 15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이 회사는 앞서 시네마틱 트레일러 등의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플레이 영상을 추가 선보일 예정으로 이를 통한 호응이 예상된다

최근 ‘이카루스 이터널’ ‘DK모바일’ 등 온라인게임 활용 MMORPG가 잇따라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데카론M’이이 같은 경쟁 구도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넷마블 ‘제2의 나라’ 14일 쇼케이스ㆍ사전예약 시작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4일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작품은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 두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을 표현했다.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회사는 작품 공개 직후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등 사전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업계에서는 작품의 준수한 게임성과 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결합돼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펄어비스, 13일부터 사흘간 주권매매 정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3일 주식의 병합과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및 말소를 위해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 매매 거래 정지기간은 15일까지다.

앞서 이 회사는 보통주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액면가액이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돼발행주식 총수가 1319만주에서 6596주로 늘어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6일이다.

시장에서는 액면분할을 통해 이 회사의 주식이 보다 활발히 거래되고,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스닥 게임 대장주 경쟁에서 이 회사가 보다 탄탄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올해 ‘붉은사막’ 및 판호 발급 기대감을 가진 회사”라며 “주식 액면분할을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