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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대중화 꾀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15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오는 22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다음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맞물려 에스파와 콜라보레이션 및 초보 유저를 위한 편의성 개선 등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현재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 중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이다.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부터 입소문을 타고 글로벌 유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작품의 개발업체인 님블뉴런과 협업을 통해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의 다음게임 서비스를 계기로 보다 많은 유저층의 관심을 끌며 저변을 확대하는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다음게임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카카오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이터널 리턴’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접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기존 스팀 계정에 진입 장벽을 느낀 유저의 유입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최근 주요 마켓 순위 매출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엘리온’ 등을 즐기는 카카오 아이디 그대로 ‘이터널 리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카카오 아이디로 접속해도 기존 서비스 중인 스팀과 동일하게 서버에서 전 세계 유저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따라 기존 스팀 유저 역시 유저풀 확대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작품은 최대 18명의 유저가 참여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생존 경쟁을 펼치는 게임이다. 때문에 다음게임 서비스를 통해 유저가 늘어나 적정 수준의 상대와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음게임 서비스 기반의 친구 추가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터널 리턴’ 톡채널에 가입하면 이벤트 및 가이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캐릭터 최적의 루트, 인기 빌드 등의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면서 새로 진입한 유저들이 게임을 빠르게 이해하고 안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사는 뿐만 아니라 초보 유저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이터널리턴’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업체인 님블뉴런은 이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시작 화면 간소화, 초보자 튜토리얼 개선 등을 적용하며 초보 유저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터널 리턴’이 다음게임 서비스를 통해 기존 스팀 기반 게이머층과는 또 다른 유저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신인 그룹 에스파와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스파는 최근 신곡 ‘넥스트 레벨’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아티스트 각각의 아바타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내세워 앞으로의 가능성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티저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에스파와 ‘이터널 리턴’의 세계관이 만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실험체들의 생존 경쟁을 다룬 ‘이터널 리턴’의 세계관과 메타버스 아이돌로도 떠오른 에스파가 어떤 모습으로 얽힐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한 새로운 유저의 유입으로 전반적인 게임 환경 개선은 물론 더욱 쾌적하고 활발한 플레이도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앞서 인터뷰를 갖고 연말까지 45개의 캐릭터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시즌2에 들어서부터 2주 단위로 새 캐릭터를 추가하고 있는 중이다.

캐릭터 수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전략·전술의 가능성이 열리며 이 작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게임 서비스 이후 늘어나는 유저를 바탕으로 랭크전 등의 대전 활성화와 맞물리는 시너지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장기 흥행을 위해 필수적인 e스포츠 역시 개발업체인 님블뉴런의 주도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향후 캐릭터풀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는 시기를 고려해 우선 e스포츠 관련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기반을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터널 리턴’의 e스포츠는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각각의 개성이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을 비', e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쿼터뷰 방식의 게임 플레이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다음게임 서비스를 통한 대중화를 비', 서비스 고도화 등이 박자를 맞춰나갈수록 e스포츠 흥행 가능성 역시 함께 커질 것으로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이를 통한 보는 게임으로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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