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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역주행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10

최근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순위 급반등에 성공하며 구글 플레이 매출 톱 10에 복귀했다.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등이 새 서브컬쳐 장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은 구글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 6일 기준 41위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급반등하며 톱10에 재진입했다. 이 작품이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반등을 더욱 크게 평가된다.

이 같은 순위 변동의 배경으로는지난달 말부터 이뤄진 서비스 3주년 사전 이벤트 및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새 에피소드 업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전개되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이 주효했다는분석이다.

실제 업데이트 전인 4일 애플에서는 매출순위로 95위를 기록했는데 업데이트 하루 후인 6일에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에서는 순위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업데이트 3일 후인 7일부터 순위가 크게 올랐다.

특히 이달 말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있어 추가 이벤트가 전개돼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볼루션에 게재된 최근 '에픽세븐' 순위 변동 일부

시장에서는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있는 ‘에픽세븐’이 여전한 흥행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각각 새 서브컬쳐 작품을 준비하고 있어 작품 간 순위경쟁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넥슨은 19일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일본 소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핀볼 전투 시스템을 갖춘 ‘월드 플리퍼’를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서브컬쳐 게임들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앞서 출시된 ‘에픽세븐’이 부각되며 신작은 물론 기존 작품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측되는 것. 이러한 경쟁을 통해 모바일 서브컬쳐 시장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또한 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에픽세븐’을 포함한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의 견고한 성과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첫 연간 매출 1"원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 성과가 이어지며 스마일게이트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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