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매출감소에도 고마진 광고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영업익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 증가한 26억원을 달성했다.

인건비 인상과 해외 마케팅 등의 비용이 반영된 가운데 영업이익 확대는 고마진 매출군으로 꼽히는 광고사업 호" 때문이다. 광고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8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해외 매출은 90억원을 기록했다. ‘디즈니 팝 타운’과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슬'메이트’ 등이 견"한 성과를 거뒀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2분기는 게임 매출, 광고 사업의 동반 성장과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성장 기대치를 확인했다”며 “탄탄한 자회사가 더해진 개발, 서비스망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하반기에는 매출 다각화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