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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 실적 부진 게임주 '울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13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3개월 만에 3100선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대장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집중 매도세를 보이며 약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게임주는 주요 업체들을 비'해 실적발표가 잇따르며 투자 심리가 크게 흔들리는 한주였다.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인건비나 마케팅비 등의 증가에도 매출이 감소하는 실적 공백이 나타나면서 우울한 한주를 보내게 됐다.

반면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미르4’의 신작 출시를 예고한 위메이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 해외 게임쇼를 통한 신작 발표를 앞둔 썸에이지 주가도 6거래일 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크래프톤이 코스피 상장과 함께게임 대장주에 올라 이목이 쏠리는 한주가 됐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1% 낮은 44만 8500원에 형성됐으며 급등락 양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외에도 넷마블이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한 주식을 수천억원대에 매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스닥 상위 게임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4900원 떨어진 7만 7200원을 기록, 코스닥 시총이 4위로 한 계단 떨어지기도 했다. 펄어비스 주가는 7900원 떨어진 6만 3600원을 기록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1포인트(1.26%) 내린 1040.78포인트에 마쳤다. 막판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이며 전주 대비 약 19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게임주는 5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29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와 코원 주가는 변동 없이 마쳤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1%(1900원) 상승한 6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1만 1700원 올랐다.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11%(270원) 내린 35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다 힘이 빠졌으며 전주 대비로는 415원 올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09포인트(1.16%) 내린 3171.29포인트에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으며 전주 대비 약 100포인트 떨어졌다.

이번주는 크래프톤이 코스피에 상장하며 게임 대장주 자리에 올라 주목을 받게 됐다.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64%(3만 1000원) 상승한 43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대비로는 12.2% 감소한 것이다. 이 회사 주가는 거래 둘쨋날 10%대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8%(2만원) 하락한 78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반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힘이 빠지며 전주 대비 3만 7000원 떨어졌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79%(5000원) 내린 12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전주 대비 9500원 떨어졌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9%(1000원) 하락한 7만 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6200원 떨어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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